남원시는 22일부터 29일까지 남원시 문화저장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2020년부터 선정돼 5기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구)미도탕 문화저장소 리뉴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마을디자이너그룹 양성과정으로 ▲포토샵 디자인 ▲굿즈 제작 등으로 디자인 역량을 확장시켜 디자인 기반 창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 등이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 포토샵 디자인은 이미지 편집, 보정, 레이어드 등 간단한 포스터 제작 과정을 통한 포토샵 기술 습득 등으로 이뤄진다.
굿즈 제작 교육은 목욕탕을 모티브로 굿즈 감수성을 표현해 컬러 포스트잇, 이태리 타올, 전자파 차단 스티커, 보조 배터리 등 미도탕의 추억을 기억하면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물품과 목욕용품 등의 교육과 실습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5기 남원시도시재생대학 교육을 통해 지역성과 문화자원 등 로컬콘텐츠를 보유한 지역경제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 또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남원시청 누리집(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동헌길 72, 하늘중 정문 맞은 편/063-635-9391)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메일(nwurbanrc@naver.com)로 접수가 가능하며, 과정은 과목 별 수강 인원 등을 고려해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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