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 조성 역량 강화
전북교육청, 미래형 교수·학습 공간 조성 역량 강화
  • 고병권
  • 승인 2022.09.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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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참여 설계 중심 공간조성 역량 강화 및 탐방

전북교육청은 22일 학생과 교사의 의견이 반영된 학교 공간조성을 위해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및 사례 공유를 위한 학교 탐방에 나선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미래사회 역량에 기반한 다양한 교수·학습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과 학생과 교사 등 학습자의 활동이 중심이 되는 학교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희망학교 19개교 업무담당자 38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와 현장 방문이 잇따라 진행된다.
 
전남 능주고등학교는 학생과 교사가 학교 공간을 새롭게 설계하는 공간구축으로 고교학점제 기반을 조성한 학습자 중심 공간 조성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2019년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교실 리모델링이 진행되었다.
 
현장 방문이 이뤄지는 순천제일고등학교는 교과교실제 재구조화를 통해 공간 유연성, 휴식.자율공간 확보, 동선의 효율화 등을 실현한 학점제형 학교 환경 조성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자인 공모전 또는 학생 자치회를 통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조성에 주목하고 여러 여건 때문에 시설 보완 및 개선이 어려운 일선 학교들이 충분히 참고할만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이번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자 활동 중심 공간 구성’을 희망하는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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