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회 방문 내년도 국가예산 추가 확보전 전개
익산시, 국회 방문 내년도 국가예산 추가 확보전 전개
  • 소재완
  • 승인 2022.09.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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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국회 예결·상임위원장 및 간사·위원 등 순차 방문…국회 단계 국비 증액 협력 요청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한 국회 단계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1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원장을 비롯 주요 사업 소관 상임위원장과 간사, 예결위원 등 핵심 인사들을 만나 국회 단계 예산증액 총력전을 펼쳤다.

정 시장은 이날 우선 권인숙 여성가족위원장과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전해철 환경노동위원장,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 김윤덕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등 상임위 위원장과 간사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방문을 통해선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 ▲장선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설립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 등 지역 관련 예산의 상임위 과정 반영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이어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및 이용호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조수진(법제사업위원회) 의원 등 예결 위원들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국립 석재산업 진흥센터 설립 ▲국립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조성 ▲산재전문병원 건립 ▲익산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사업 등 미래발전을 이끌 지역사업의 당위성을 의원들에게 설명, 각별한 관심 및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수흥·한병도 의원실을 찾은 정 시장은 국회단계 추진전략을 모색해 정치권과 행정이 국가 예산 증액 반영에 적극적 지원 및 협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본격적인 국회 예산심의를 앞둔 지금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내년도 최종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지역 출신 의원과 정치권 등 초당적 인맥을 총동원해 국가예산 최고액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에서 국회로 넘어온 내년도 국가예산안은 9월~10월 진행되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10월~11월 30일 사이 전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치게 된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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