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면장 두일균)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창호)는 지난 16일 주민자치위원 및 금구면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식재한 사랑나눔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위원 24명과 금구면장 및 직원 5명이 다함께 이서면 은교리에 위치한 텃밭(약 1,322m2)에서 주민자치위원들이 지난 4월 식재한 고구마를 수확해 46개 마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장창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식재한 고구마들이 쑥쑥 자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뿌듯하다. 5개월 동안 주민자치위원들이 땀 흘려 키우고 수확한 만큼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많은 힘이 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두일균 금구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금구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같이 고구마 수확에 힘써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금구면 주민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금구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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