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청년 문화를 응원하고 청년 문제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문화행사를 연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2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갖는 청년 문화행사 ‘청하(청년의하루)!’를 오는 17일 오후 모현동 롯데시네마 4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함께 모여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낸다’는 컨셉으로 열린다. 익산시 청년 시책 안내 영상과 최신 영화 관람(공조 2) 및 버스킹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인이나 친구,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관람방식으로 추진해 친구·연인·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82년~2004년생 익산시 청년이면 누구나 동반인(연령·거주지 상관없음)과 함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5일 17시까지 익산청년센터 청숲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300여명) 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의 날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권리 보호와 고용촉진, 복지향상 등 청년 사업에 관심을 갖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업들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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