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2년도 농업인대학 과정 중 복숭아반(대학원)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남원 지역 우수 사례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수형 및 과원 시비 관리 등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시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박철호 강사를 초빙해 수형에 맞는 맞춤형 과원 운영 방법과 복숭아 수확 전·후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직접 눈으로 보고 비교하며 지도했다.
지역 농가에서 현장 교육을 하니 더욱더 효율적이고, 시각화된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집중력과 이해도, 만족도까지 높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고인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많은 현장 교육과 실습 교육을 진행할 것이며, 명품농업대학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고품질에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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