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과 첨단재생의료 전문 기업인 ㈜이에이치엘바이오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힘을 합친다.
8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에 따르면 최근 첨단재생의료 전문 기업인 ㈜이에이치엘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임상 연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과 ㈜이에이치엘바이오 이홍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수행해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사용한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의 공동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첨단재생의료 인체 세포 등의 제조 및 공급 ▲첨단재생의료 실용화 방안 등 관련 내용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김헌수 첨단재생의료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원의 우수한 인력과 풍부한 임상경험, 기업의 신기술을 결합해 여러 질병에 첨단재생의료를 적용하고 나아가 국내 첨단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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