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안해경,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대민 지원
군산·부안해경,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 대민 지원
  • 조강연
  • 승인 2022.09.0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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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해 대민 지원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는 7일 군산시 비응항을 찾아 항·포구 정화 활동 등 대민 지원을 실시했다.

군산지역은 힌남노에 따른 큰 피해는 없었지만 많은 비와 돌풍을 동반한 20m/s의 강풍으로 항·포구 주변과 바다에 많은 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쓰레기는 선박의 추진장치 고장과 어민들의 미끄럼 사고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산해경은 이날 정화활동을 통해 폐그물 등 해양쓰레기 440kg을 수거했다.

부안해경도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이날 힌남노에 의해 피해를 입은 가력도항을 찾아 태풍 피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태풍으로 인한 월파로 돌과 흙, 폐어구 등으로 뒤덮여 있는 가력도항을 복구하기 위해 연안 해양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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