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북지역 곳곳에서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북지역에서 접수된 태풍관련 피해는 55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가로수 전도 40건, 비닐하우스 파손 6건, 정전 3건(273가구), 주택파손 2건 마을회관 파손 1건 등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내 추가 피해 상황을 신속 파악한 뒤 확인된 피해에 대한 신속한 응급조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도내 누적 강수량은 △남원 뱀사골 226.0㎜ △무주 설천봉 167.5㎜ △정읍 120.9㎜ △부안 변산 103㎜ 등으로 도내 평균 강수량은 74㎜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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