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고순대 제9지구대, 화물차 판스프링 합동단속
전북청 고순대 제9지구대, 화물차 판스프링 합동단속
  • 조강연
  • 승인 2022.09.01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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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31일 교통안전계,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와 함께 익산장수고속도로 완주IC에서 화물차 보조지지대(판스프링) 및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속도로를 주행중인 차량으로 판스프링이 날아드는 사고와 관련해 국민들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어 고속도로순찰대에서는 지난 16일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판스프링은 화물차의 무게를 지탱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장치다.

하지만 임으로 적재함 보조지지대로 활용하거나 정비를 소홀히 해 화물차에서 떨어져 나가 다른 차량들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국토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에서는 새로운 튜닝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으나, 허가받지 않은 불법 튜닝 또는 2중 잠금을 통한 이탈방지 조치 미흡 등 지속적인 위반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9지구대는 적재함 보조 지지대 튜닝승인 및 올바른 잠금장치, 화물 적재여부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위반사항을 관계기관에 통보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김현철 9지구대장은 불법 판스프링을 설치하는 것은 나의 가족을 위협하는 흉기가 될 수 있다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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