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 세계유산 미륵사지서 음악 공연 선사
국립익산박물관, 세계유산 미륵사지서 음악 공연 선사
  • 소재완
  • 승인 2022.08.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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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익산박물관 지하광장에서 진행되는 공연 모습
국립익산박물관 지하광장에서 진행되는 공연 모습

국립익산박물관이 다가오는 가을을 아름답게 물들일 음악 공연을 세계유산 미륵사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9월 3일부터 11월 15일까지 3달간 국립익산박물관 지하광장(역사의 거울)에서 열려 시민 대상 음악 공연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가 6회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구성돼 뮤지컬 갈라·오페라·재즈·영화음악·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 음악이 선보인다.

특히 공연 중간 백제의 역사와 미륵사지 관련 해설도 함께 진행해 단순한 공연만이 아닌 역사문화의 이해를 제고 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에는 테너 최진호·최재영, 팝소프라노 하은, 백파이프 이용기, 룩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이우진 콰르넷, 루이스초이·김민균 등이 출연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출연진은 국립익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익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 <박물관을 품은 미륵사지>는 세계유산 미륵사지에 세워진 박물관의 정체성을 잘 반영한 공연으로 많은 관람객이 문화유산 가까이에서 문화를 향유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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