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위험물 실무가이드 제작 최종 보고회
전북소방본부, 위험물 실무가이드 제작 최종 보고회
  • 조강연
  • 승인 2022.08.29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소방본부가 29일 위험물 실무가이드 제작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위험물 실무가이드는 분야(민원·검사·대응)별로 실무적인 절차와 처리방법을 글과 그림, 사진, e-Book, QR코드를 활용한 동영상 등으로 설명해 실무자가 필요시 쉽게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이다.

전북소방은 위험물 실무가이드 제작을 위해 지난 3월 민원·검사·대응 분야별 전문 소방관 5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국립소방연구원 등 방문을 통한 자료수집,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한 e-book 제작, 시각적인 접근을 위한 QR코드 및 동영상 제작 등을 실시해 가이드 제작을 최종 완료했다

전북소방본부는 제작 최종보고회 이후 위험물 실무가이드를 도내 소방관서와 소방청 및 18개 시·도 소방본부에 총 800부를 배부하고, 이를 통해 집합·비대면 숙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법령개정과 실무환경 등에 맞춰 e-book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최민철 전북소방본부장은위험물 사고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선제적인 예방활동이 최우선이다전라북도의 위험물 환경에 적합한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실무가이드를 바탕으로 더 꼼꼼한 위험물 안전관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6,223곳의 위험물시설이 있으며 소방본부는 위험물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출입검사, 안전컨설팅, 합동훈련, ERG(유해물질 비상대응 가이드북) 등 대응매뉴얼 숙달, 유관기관 공조체제 유지 및 위험물 사고조사위원회 운영 등 예방-대비-대응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