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이 병원의 설립과 성장·발전 과정을 기술한 병원 40년사를 발간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29일 병원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병원장과 보직 교수 및 편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40년사는 ‘함께한 신뢰 40년, 함께할 도약 100년’이라는 대제하에 만들어졌다.
태동기 원불교 정신과 설립 및 도약과정, 임상진료과·전문센터·연구부문 등 원광대병원 30년사 이후의 10년간 주요 성과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집필했다.
원불교 이념인 제생의세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원광대병원은 그동안 건학이념에 근간을 둔 의술을 펼쳐 대한민국 의료의 중심을 담당하는 비약적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번 40년사 발간은 이 같은 성과에 기초한 글로벌 리딩(Global Leading)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의 성과에 멈추지 않고 첨단 의료와 첨단 기술까지 더해 지역과 국가, 인류의 건강을 선도하는 글로벌 병원으로 거듭난다는 게 원광대병원 복안이다.
김병륜 원광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발간한 40년사는 과거 우리가 걸어온 40년 발자취와 미래 100년의 도전 및 발전을 다짐하는 이정표이자, 뒤돌아본 역사를 통해 미래 Global Leading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려는 우리의 의지 표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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