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전북경찰청,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 조강연
  • 승인 2022.08.2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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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오는 29일부터 15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사각지대 없는 추석명절치안 확보를 위해 맞춤형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112치안종합상황실·생활안전 기능은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함께 강력범죄 발생을 대비해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명절기간 대표 취약요소인 금융기관·귀금속점·편의점 등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집중 실시하는 한편 가시적 순찰활동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여성·청소년 기능은 연휴 전 학대예방경찰관을 중심으로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아동·노인학대 우려가정에 대해 전수 모니터링을 적극 실시하고, 연휴 중 접수되는 신고에 대해서는 신속한 출동으로 피해자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고 적극적인 사건처리 및 긴급임시조치 등 현장 조치를 강화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교통 기능은 연휴 기간 중 전통시장·대형마트·공원묘지 등 주요 혼잡지역 혼잡완화 및 고속도로, 연계 국도 등 교통소통을 위한 단계별 교통관리 대책을 수립해, 시민 편의 제공 및 사고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형사 기능은 연휴 전후로 안정적인 치안 확보 및 강·절도 등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형사활동을 추진해 추석을 맞아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버스터미널·역주변 날치기, 금은방 절도, 현금다액 취급업소 등에 형사역량을 집중하는 등 평온한 명절치안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연휴기간 동안 전북경찰 전 기능이 모든 역량을 집중, 촘촘한 치안 안전망을 구성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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