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삼성전자 방문 전북지역 적극 투자 요청
김수흥 의원, 삼성전자 방문 전북지역 적극 투자 요청
  • 고주영
  • 승인 2022.08.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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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성사업장 현장 시찰 및 간담회 가져
반도체 공장 익산 및 전북 유치 위한 의지 전달

국회 김수흥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시갑)는 26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통해 전북지역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김 의원의 삼성전자 방문은 반도체 분야의 발전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현장을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첨단산업 발전, 수출, 투자, 고용 등 삼성전자는 우리 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초일류를 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의 필수 요건으로 균형발전과 대기업의 지방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또한 산업, 일자리, 교육, 교통 인프라, 의료, 문화 등 모든 분야가 수도권에 쏠림으로써 지방은 인구소멸을 너머 고사 직전에 있는 현실의 문제점도 제기했다.

특히 청년들은 먹고 살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 지방을 떠나 수도권 혹은 충청권으로 향하는 현실에 대해 비참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균형발전과 지역상생을 이루는 전략은 정부와 대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고, 특히 대기업은 사회적 책임과 연대를 이끌어야 할 중요한 시대적 사명”이라며 익산을 비롯한 전북 지역에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그는 "반도체 없이 살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즉, 반도체 공장이 없는 지역은 생존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며 “삼성 반도체가 이제는 전북시대를 열고 한층더 발전된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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