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음악학과는 전주대학교가 주최하고 음악학과가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음악 경연대회’를 오는 9월 24일에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주대학교 전국 음악 경연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해 훌륭한 음악 인재들로 배출해 왔다.
전주대학교 음악 경연대회는 초등부(저학년,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피아노, 현악, 관악(목관, 금관), 타악 외에도 작곡 부문까지 경연 부문을 확대했다.
이번 경연대회 고등부의 부문별 1등 수상자에게는 수상 후 2년 이내 본교 입학 시 1년간의 등록금 면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4년간의 등록금을 면제해주는 특전이 제공된다.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9월 14일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063-220-2392,1)로 문의하거나 전주대학교 음악학과 홈페이지- 음악 경연대회를 참고하면 된다.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한 차례 아쉬운 소식을 전했던 만큼, 이번 경연대회에 앞서 철저한 방역수칙에 준수한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
김영신 음악학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면서 침체된 음악계가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지만, 또다시 코로나19 재유행의 확산 속도가 애초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면서"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에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학과장은 또 "연주가 끝날 때마다 피아노 건반을 소독하고, 서로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거리를 두며, 코로나 이전과 달리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며"비말 확산 방지를 위한 항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로 인한 감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응책을 마련해 안전한 경연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