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유일 여자 배드민턴 실업팀인 전북은행 배드민턴팀이 국제대회에서 맹활약 했다.
전북은행 배드민턴팀은 최근 몽골에서 열린 ‘2022 몽골 인터내셔널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여자복식에 나선 전북은행 윤민아-성승연조는 결승에서 인천국제공항 김혜린-성지영조를 2대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윤민아는 최현범(광주은행)과 팀을 이뤄 출전한 혼합복식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아울러 박민지-송현주도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전북은행 배드민턴팀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효성 전북은행 감독은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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