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시 보건의료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지역주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비전을 설정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전략으로는 ▲인구 밀집 4개 동 지역에 진료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한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계획 마련 ▲의료현황 및 지역주민의 건강수요 등을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기관 개선 세부 계획 마련 등이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확대 방안 마련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따른 재난위기 시 지역보건의료기관, 민간의료기관의 연계 및 관리방안 마련을 제시했다.
박종윤 과장은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수요에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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