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최고위원 후보,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 것
서영교 최고위원 후보,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 것
  • 고병권
  • 승인 2022.08.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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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전북 찾아 지지호소, 농생명 혁신 크러스터 구축과 새만금 개발사업 적극 지원 강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한 서영교 후보(서울 중랑갑 국회의원)가 17일 전북을 찾아 지역 현안과 민심을 청취하고 지지를 호소한다.

서 후보는 이번 방문에 앞서 '전북의 가장 큰 현안은 바로 경제살리기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최고위원이 되면 김관영 전북지사,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대기업을 비롯한 우량기업들이 전북에서 터전을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입법 및 재정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농생명 혁신 크러스터 구축과 새만금 개발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며 전북 현안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도 보였다.

이와 함께 서 후보는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일념으로 지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고민과 실천을 해왔고 32년만에  ‘지방자치법’을 전면개정해 국세 대비 지방세 비율을 높이는 2단계 재정 분권을 통해 지방정부 재정이 늘어나게 하는 성과도 도출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후보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통과시켰고 비수도권 대부분의 지자체가 직면하고 있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과시켜 행정적·재정적 특례를 통해 지방을 살릴 특단의 대책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민주당 차기 지도부는 미래에 대한 비전도 있어야 한다. 정책과 입법으로 시급하게 대책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 삶의 현장에서 의제를 찾고 이를 입법화하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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