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파손되고, 나무 쓰러져' 전북지역 곳곳 집중호우 피해
'지붕 파손되고, 나무 쓰러져' 전북지역 곳곳 집중호우 피해
  • 조강연
  • 승인 2022.08.16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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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곳곳에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16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집중호우 관련 소방활동은 총 24건이다. 유형별로는 구조 1, 배수지원 13, 안전조치 10건이다.

이날 오전 423분께 정읍시 이평면 한 마을에서 강풍으로 마을회관 및 주택 2채의 지붕이 파손됐다. 또 인근에서는 비닐하우스 3동이 침수되기도 했다.

오전 54분께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한 도로에서는 차량이 침수돼 안에 있던 1명이 출동한 119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이 밖에 오전 544분께 군산시 임피면의 한 도로에서는 나무가 도로 위로 전도되기도 했다.

한편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완주 126.1, 무주 116.5, 전주 116.1, 김제 108등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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