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집중호우 대비 행정력 총 동원”
정헌율 익산시장 “집중호우 대비 행정력 총 동원”
  • 소재완
  • 승인 2022.08.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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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점검·인명피해 우려 지역 사전예찰 활동 강화 주문…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통한 24시간 대응체계 가동 돌입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 내 집중호우 우려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행정력의 총동원을 지시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10일 재난상황실에서 호우 경보 발효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해 오택림 부시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장들과 피해 예방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배수펌프장·수문 등 시설물의 사전 점검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등 차질 없는 활동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사태 우려 지역 사전 점검·비닐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농작물 침수 및 낙과 피해 예방 활동 등의 예방 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응급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이것보다 먼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오전 9시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해 24시간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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