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최근 남원시 월락정수장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지적사항이 단 한건도 없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 실시한 이번 점검은 전북지방환경청, 수자원공사, 전라북도청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했으며, 취수부터 정수 공정까지 위생 및 운영 부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내용으로는 환경부 지침에 따른 유충 모니터링 적정 시행 여부와 여과지 운영의 적정성(여층두께, 여과속도, 역세척) 및 위생관리(출입제한, 방충시설, 청결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 지적사항을 단 한 건도 없었다.
1975년부터 운영돼 온 월락정수장은 현재 개량사업 중에 있으며, 올해 7월 여과지 및 정수지가 완공돼 운영 중으로 예전보다 깨끗하고 맑은 물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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