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17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부안군, 17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 황인봉
  • 승인 2022.08.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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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김종택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하고, 오는 17일부터 1014일까지 59일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1일 부안군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개선하는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다.

점검대상은 분야별로 건축물 38개소, 생활·여가시설 40개소, 환경·에너지시설 12개소, 교통시설 7개소, 소교량 등 기타 10개소이다.

특히 여름철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등 30개소에 대해 집중 관리 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 통해 점검이 이뤄지며, 경미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 확보 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작은 부분이라도 철저하게 점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또한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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