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는 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승차에서 하차까지 버스 안전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승차에서 하차까지 버스 안전사고 제로 캠페인은 이달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공단은 운전자를 대상으로 ‘승객이 자리에 앉으면 출발하세요’, 승객을 대상으로 ‘버스가 멈추면 일어나세요’ 등 운전자와 탑승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계도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오는 19일까지 홍보용 스티커 3만여장과 현수막 60여장을 제작해 19개 버스회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여회사의 전년대비 버스 차내 안전사고 감소율과 운행기록 분석시스템 자료를 활용한 운전자의 위험운전행동 감소율을 평가지표로 활용해 캠페인 성과 결과에 따른 우수회사를 선발하고 포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광영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내 대중교통 이용문화 개선과 함께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운수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캠페인에 앞서 이날 전주시 덕진구 (유)전일여객 차고지에서 시내, 농어촌,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용품을 전달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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