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전북 쌀 소비 촉진 운동' 동참
국민연금공단, '전북 쌀 소비 촉진 운동' 동참
  • 이용원
  • 승인 2022.08.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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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최근 쌀 재고 과잉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농업인을 위해 '전북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전북 쌀 지키기 88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전북 쌀 지키기 88 릴레이 챌린지'는 전북도민 대상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볍씨가 사람의 입에 들어가기까지 농부의 손을 88번 거친다는 의미로 도내 기관장 88명이 참여(2022. 7. 1. 김관영 도지사, 2022. 7. 20. 서거석 교육감 등 참여)하는 쌀 소비촉진 홍보활동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임직원후원금으로 1,000만원 상당의 쌀을 우선 구매해 전북 소재 20여 곳의 무료 급식소에 전달할 예정이며, 사내 게시판 알뜰시장을 활용해 전북 쌀을 올해 추석 선물 등으로 구매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또한 '하루 두 끼는 밥심으로'라는 주제의 전북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자 ‘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은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통해 쌀 재배 농가의 시름을 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전북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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