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무인민원발급기' 연중무휴 이용 가능
남원시, '무인민원발급기' 연중무휴 이용 가능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2.08.10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주민 불편 해소와 행정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12개소 13대 운영중이며, 그 중 8개소 9대는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하다고 10일 밝혔다.

24시간 이용 가능한 지역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시청 ▲금지면 ▲인월면 ▲금동 ▲남원의료원 ▲MG새마을금고 본점 ▲남원농협도통지점 ▲남원세무서에 위치해 있다.

남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비대면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연초 금동과 노암동에 신규 설치했으며, 내년에도 인구 이동량이 많은 지역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민원인은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 건축, 국세증명 등 89종, 고용보험 자격이력 내역서 등 16종의 근로복지공단 관련 증명서류, 여권 관련 증명서 6종 등 총 111종을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남원시에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는 현금과 카드결제가 가능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음성안내 시스템, 점자 키패드, 화면 확대 기능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