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따뜻한 밥상’ 차리기 나섰다
전북교육청, ‘따뜻한 밥상’ 차리기 나섰다
  • 고병권
  • 승인 2022.08.09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교육청이 저소득층 학생 및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을 위한 T/F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초.중.고 저소득층 학생의 생일과 명절에 따뜻한 밥상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지향하는 전북교육청의 대표적인 학생복지 지원 정책 중 하나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토.공휴일 급식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별도의 신규사업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뜻한 밥상 지원을 위한 T/F팀은 9이날 첫 회의를 갖고 위원을 위촉한데 이어 지원대상과 지원방법, 지원절차 등을 협의했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T/F팀 위원은 초.중.고 교장 3명 및 교사, 교육복지전담인력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분과별 T/F 1차 협의회에서는 기초자료 분석과 의견수렴 방법, 타 시.도 사례 수집 등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30일로 예정된 2차 협의회에서는 타 시.도의 지원사례와 조례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라북도 지원조례(안) 초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생은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면서“‘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맞춤형 교육복지로, 축하와 감사를  통해 가족과 소통하고 가족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교육청은 ‘행복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편안한 생활교복으로 개선’,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지원’등을 통해 학생복지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