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완산구유소년야구단, ‘2022 전국클럽대항 야구대회’ 우승
전주시완산구유소년야구단, ‘2022 전국클럽대항 야구대회’ 우승
  • 고병권
  • 승인 2022.08.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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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국클럽대항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시완산구유소년야구단
‘2022 전국클럽대항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시완산구유소년야구단

전주시완산구유소년야구단(감독 박진호, 코치 조일현)이 ‘2022 전국클럽대항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시완산구유소년야구단은 지난 5일부터  4개 구장(전주야구장, 솔내야구장, 효자야구장, 필연야구장)에서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서형수)의 주최로 열린 이번대회 결승서 광양시유소년야구단을 20대4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완산구유소년야구단은 대회 첫날 대전꿈돌이야구단을 상대로 15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둘째 날에는 광주YMCA야구단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끌려가다가 5회말 3점을 연달아 내며 3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했다.

셋째 날은 광양시유소년야구단과의 조 순위 결정전에서 선발 노시원(용와초 5)의 호투에 14대 5로 승리해 조1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예선에서 만난 광양시유소년야구단과의 경기서 선발로 나선 임도현(3이닝 4실점)선수를 비롯해 서승연의 2이닝 무실점 호투, 임장원(전라중 1)의 2루타 3개(6타점)에 힘입어 20대 4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전주시완산구유소년야구단은 서승연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박진호 감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유소년선수들을 위해 대회를 개최해주신 전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서형수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운날 땀 흘려가며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성적을 내준 우리 선수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면서"유소년야구 환경이 열악한 부분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 때가 있지만 선수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전국대회에서 성적을 내서 우리지역의 유소년야구저변 확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첫우승을 한 전주시완산구유소년야구단은 2020년 7월에 창단(단장 이중재, 감독 박진호, 코치 조일현) 6개월만에 각종 전국대회에서 및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신흥강자로 우뚝섰다.

현재 전주시완산구야구단은 선수반, 육성반, 취미반으로 운영중에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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