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문체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 14일 개막
익산시, 문체부장관배 전국학생검도대회 14일 개막
  • 소재완
  • 승인 2022.08.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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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선수·심판·임원 등 1,500여명 익산 방문…스포츠 도시 익산 이미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대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전국 최고 권위 검도 대회인 문체부장관배 전국학생 검도 대회가 오는 14일 익산에서 개최된다.

9일 익산시는 전국 최고 권위의 검도 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51회 전국학생 검도 대회’를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검도회에서 주최하고 전라북도 및 익산시검도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수선수 발굴과 검도 인구 저변확대가 목적으로 매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 대회로 열린다.

국내 대표 검도 대회에 걸맞게 전국 초중고·대학부 총 95개 팀과 임원 및 관중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며, 남녀 고등부·여자대학부 개인전과 초등~대학부 5인제 단체전으로 나뉘어 경합을 벌인다.

14일 개인전을 시작으로 15일과 16일은 단체전을 진행하고,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실내체육관을 찾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대한검도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관람도 가능하다.

시는 최고 권위의 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선수와 관중 등 많이 사람들이 참가하는 만큼 스포츠 도시 익산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대규모 전국 검도 대회가 명품스포츠 도시 익산에서 개최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한국 검도의 훌륭한 밑거름이 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성공적 개최에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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