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 전라북도 착한가게 3,800호 달성
김제 금산면, 전라북도 착한가게 3,800호 달성
  • 한유승
  • 승인 2022.08.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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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금산면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9일 금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가게 단체가입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가입업체는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현판을 전달받고 기부한 금액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금산면은 매월 착한가게 1호점 가입을 목표로 나눔릴레이 캠페인을 펼쳐왔다.

지난 2월‘동네방네카페’1호점을 시작으로 ▲금산건설건축▲호수산장▲흥부바지걸쳐입고▲원평지평선한우촌▲솔바람소리카페▲금산공인중개사무소 총 7개소가 7월까지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8월부터는 ▲낙원가든▲헤이그라운드▲한어울가든▲원조시골집순대▲다리미삼겹살▲하나할인마트▲밥도둑게장마을▲삶의향기▲금태양전통장▲금동주유소 10개소가 동시에 착한가게 가입을 신청했으며, 전라북도 기준으로 ‘착한가게 3,800호’를 달성하게 돼 김제시 최초로 단체가입식을 열게 됐다.

서효연 금산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착한가게에 가입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착한가게 나눔의 물결이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울타리가 돼 주기를 바라고, 이번 나눔 활동이 모두가 행복한 금산면을 만드는 데 서로가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 정기 기부금은 금산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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