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녹색 정원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유)하늘조경건설이 8일 (사)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수목 8,000주를 헌수했다.
이날 익산시청을 찾아 수목을 헌수한 (유)하늘조경건설은 회양목 4,000주와 자산홍 4,000주를 시에 기증, 녹색정원도시 익산만들기에 사용해 달라고 밝혔다.
기탁된 수목은 ‘5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위한 식재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익산시 석왕동에 위치한 (유)하늘조경건설은 익산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헌수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녹색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조경 전문회사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각각 1,000만 원 상당의 수목을 기증한 바 있다.
(유)하늘조경건설 임도건 대표는 “평소 시정 발전에 관심을 갖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동참하고자 조경수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도심 속 녹색 공간을 만드는데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개인과 기업, 단체가 있어 힘이 난다”며 “이 같은 성원을 바탕으로 지역을 푸르게 변화시키는 숲세권 인프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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