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12일 야간 익산 홈구장 찾는 관람객에 치킨·맥주·기념품 제공
익산에 연고를 둔 KT wiz 야구단이 무더운 여름 익산 홈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핫써머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KT wiz 퓨처스팀(단장 나도현)은 9일과 10일, 12일 익산야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퓨처스리그 야간경기에서 핫써머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치킨과 맥주,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wiz는 또 야구단 치어리더팀을 초청해 경기에 흥을 돋우는 동시에 선수 사인볼 증정 등 다양한 경품행사를 병행해 무더운 여름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설사할 예정이다.
이에 연고 지자체인 익산시도 kt wiz의 이 같은 방침에 부응, kt wiz와의 협업을 통해 올해 남은 홈경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 및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사 추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T 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각종 이벤트 등을 활성화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야구장은 올해 들어 경기장의 조명시설을 새롭게 보강, 그동안 조명시설 미약으로 인근 군산 야구장에서 진행해 오던 퓨처스리그 야간경기를 익산에서 열 수 있도록 조치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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