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5일~7일 어촌체험 등 펼쳐져
'2022 고창 갯벌축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고창 갯벌축제 행사장은 무더위와 코로나를 뚫고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맨손 풍천장어 잡기 체험부스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물 속에서 재빠르게 움직이는 풍천장어를 잡느라 무더위를 잊고 손에 장어를 낚아채며 환호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부드러운 갯벌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청정해안과 친환경 먹거리를 마음껏 느끼며 즐거운 체험, 신나는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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