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에서 2022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하계 합숙훈련 실시
전북 순창에서 2022 소프트테니스 꿈나무 하계 합숙훈련 실시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2.08.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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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는 미래 소프트테니스 육성을 위해 2022 꿈나무 하계합숙훈련을 전북 순창에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

훈련에는 지도자 6명, 전담관리요원 2명과 전국 150여개 초등부, 중등부 팀 중에서 18개 학교에서 선발된 남녀 초등부 각 12명, 남녀 중등부 각 6명 등 총 44명이 참가한다.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36명의 꿈나무 선수들은 10일간 기초체력훈련, 포지션별 훈련, 심리교육, 체격·체력측정평가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6년간 본 훈련을 직접 운영하면서 새로운 아이템과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훈련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국가대표 영상을 통한 기술,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즐기기 게임 이벤트, 야외체험 캠프, 한자 및 영어교육, 중국어 교육, 인성교육 등 훈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도부터 소프트테니스 꿈나무육성을 진행하고 있으나 2020년과 2021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장훈련 대신에 비대면 영상훈련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전담관리요원 남녀 각 1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코로나19 방역과 안전에 역점을 두어 진행하게 됐다.

또한 안전한 훈련을 위해 외부인 접촉을 가급적 최소화하고 진단키트 검사를 10일 훈련기간 동안 7회에 걸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하계합숙훈련은 순창군과 전북협회의 도움으로 무더운 날씨와 집중호우에도 훈련할 수 있는 전천후 경기장을 보유한 순창군에서 진행한다.

한편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지원과 대한체육회 후원으로 꿈나무육성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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