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찾은 2023년 세계잼버리 오피니언리더, 순창 매력에 빠져
순창 찾은 2023년 세계잼버리 오피니언리더, 순창 매력에 빠져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2.08.0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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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계산, 전통장식문화학교 체험, 발효테마파크 등 둘러봐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 일부 해외 오피니언리더들이 교류 협력을 위해 전북을 방문한 가운데 2일 순창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외국인 오피니언리더 전북 초청행사는 6개국 16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대만, 칠레, 말레이시아 3개국 5명이 순창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순창에서 리더들은 프랑스 가이드 레아모로 주무관이 운영 중인 풍경버스를 타고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현수교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를 건너며 청소년들이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순창고추장을 이용하 한국의 대표음식인 비빔밥과 된장찌개를 직접 만들어 먹는 전통장식문화학교 체험을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스인 순창고추장의 매콤함의 매력에 빠졌다.

이어 강천힐링스파를 방문해 족욕체험을 하며 여행 중 쌓였던 피로를 풀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발효테마파크에서는 환상적인 미디어아트로 꾸며진 발효소스토굴과 클라이밍, 어드벤처놀이, 사격, 육상 등 실내스포츠시설인 챔피언스포츠파크와 어린이과학관, 미생물뮤지엄, 푸드사이언스관을 둘러보았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청소년들이 순창에서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잼버리대회가 추구하는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지속적인 교류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리더들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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