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2022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전략분야) 공동훈련센터’ 선정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2022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전략분야) 공동훈련센터’ 선정
  • 이용원
  • 승인 2022.08.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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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혁신도시 일원에 전북바이오융합교육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전략분야)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교육훈련기관이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교육훈련 사업으로, 전라권, 충청권 까지 아우르는 광역권 교육센터이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는 6년간 117억원(국비 94억원)을 투입 할 예정이며, 바이오진흥원 일원에 전북바이오융합교육센터를 2024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바이오진흥원은 이번 공동훈련센터 선정을 통해 농생명?바이오 산업분야의 지원 영역을 확대하고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농생명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교육 혁신 거점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센터 총괄 책임자인 이은미 산업혁신본부장은 “이번 공동훈련센터 선정을 통해 교육시설의 현대화 및 실전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하고, 농생명?바이오산업의 기술 및 시장 환경 변화와 4차 산업 혁명 변화 대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련 기업와 산업의 역량 강화를 추진 하겠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부터 운영되는 바이오융합교육센터 훈련과정은 관련 산업의 법규, 위생안전, 품질관리, 스마트HACCP, 식품 제형개발 및 발효분야 실습, 미생물 및 기기분석, 제품개발(가공) 분야, 영업 마케팅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데이터 분석 등 11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업의 수요와 산업의 수요에 맞게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김동수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맞춤형 교육훈련 제공을 위한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선 8기 전북 도정 방향에 발맞춰 산업 혁신 생태계 변화에 대응한 핵심 산업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첨병 역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융합교육센터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훈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상시 컨소시엄 협약기업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8월 중순부터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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