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가 2022년 보건복지부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참여업체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시니어인턴십은 만60세 이상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기회를 촉진함과 동시에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령자의 고용촉진을 장려하고자 만60세 이상인 자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 1인당 최대 6개월간 월 약정 급여의 50%(월 최대 40만원)를 인턴으로 고용한 사업장에 인턴기간 동안 지원한다.
이에 전북서남상공의는 시니어인턴십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4대 보험 가입장 중 근로자 보호 규정을 준수하는 기업 또는 단체는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장은 반드시 상공회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전북서남상공회의소(537-4511~2).
최종필 상공회의소 회장은 “시니어인턴십 사업 운영을 통한 지역 내 기업체에 안정적인 인력수급 기회를 확보함으로써 고용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재훈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