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광역매립장 지원협의체 구성 ‘효율적 주민지원 체계’ 구축
정읍시, 광역매립장 지원협의체 구성 ‘효율적 주민지원 체계’ 구축
  • 하재훈
  • 승인 2022.07.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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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광역매립장 주변마을 주민대표들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가 29일부터 활동에 들어갔다. 

정읍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대표들로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지원사업 추진과 주민 감시요원 추천 등의 역할을 수행토록 함으로써 주민지원사업의 내실화와 효과를 높이고 있다.

광역매립장 주변마을은 매립장 부지경계선으로부터 반경 2㎞ 이내 지역으로 5개 면·동 25개 마을이 해당한다.

정읍시는 지난 2020년 위촉된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의 임기 만료에 따라 29일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신규위원 13명과 시의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위원들은 앞으로 2년동안 매립장 주변마을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학수 시장은 “지원협의체와 정읍시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매립장 주변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자”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정읍시와 주민지원협의체가 체결한 광역매립장 운영협약에 따라 총 80억원의 기금을 적립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기금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편익시설 설치와 마을 기반시설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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