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열린시민강좌 2년 만에 열렸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2년 만에 열렸다
  • 김주형
  • 승인 2022.07.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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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지난 27일 시민 3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2022 전주시 열린시민강좌 첫 강좌 개최
- 첫 강사로 염승환 이베스트 투자증권 이사 초청, ‘돈과 투자 그리고 부자되기’ 주제로 강연

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던 전주시 열린시민강좌가 2년여 만에 재개됐다.

전주시는 지난 27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채워줄 2022년 첫 번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를 열었다.

지난 2019년 이후 2년여 만에 재개된 이번 열린시민강좌에는 염승환 이베스트 투자증권 이사가 강사로 초청돼 ‘돈과 투자 그리고 부자되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염 강사는 이 자리에서 ▲자본주의 경제학 ▲부자가 되기 위한 준비 ▲주식이란 무엇인가 ▲세계경제의 흐름 ▲우리는 왜 투자에 실패하는가 ▲뛰어난 투자자 되기 등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진심을 담아 전달했다.

그는 또 강연장 입장 전 시민들에게 받은 질문지 중 5개를 선정해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질문이 선정된 시민들에게는 자신의 저서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을 사인과 함께 증정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날 강좌 시작 전 문화공연 시간에는 퓨전국악실내악단 소리애(Sori愛)가 준비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주시 관계자는 "2년 만에 다시 재개한 열린시민강좌는 더 많은 시민 여러분과 쾌적한 환경에서 소통하기 위해 장소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으로 옮기고, 시간도 수요일 저녁시간으로 옮겨 진행하게 됐다”면서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열리는 열린시민강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강좌는 오는 8월 24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채사장 작가의 ‘인문학적으로 사유하고 성장하기-어떻게 살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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