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재경)는 28일 장애인 복지 시설 사회복지법인 삼정원(원장 김석남)과 금연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금연지원 서비스의 접근성과 금연 시도율이 낮은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금연지원을 통해 흡연율 감소 등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장애인들의 금연 동기 유발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효과적 금연 촉진을 위한 금연교육 및 금연상담 등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이밖에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교류와 함께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관리 활동 등도 공동 진행,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도 지속 유지키로 뜻을 모았다.
오경재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장애인들의 금연은 물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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