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중학교 하키부가 제3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27일 김제중에 따르면 김중 김은빈(3학년)을 비롯한 하키부원의 땀과 열정, 폭염을 이겨낸 훈련의 결과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김제시가 우수 인재 조기 발굴을 위한 예체능 분야 전북의 별 육성 공모 사업에 김제중 하키부를 선정, 8년여간에 걸친 지원과 김제중 하키부의 노력의 결과로 이뤄낸 것.
시는 전북의 별 육성사업을 통해 김제중 하키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유명 강사 및 코치 인건비, 체육환경개선 및 육성에 필요한 기자재 구입비 등 어린 인재들이 큰 재목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태한 인재양성과장은 “김제중 하키부의 3위 입상은 56년 전통 김제중 하키부의 명성과 위상을 더욱 크게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김제중 하키부가 각종 전국대회 입상을 통해 하키종목의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