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조현미)는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고성희)와 ‘중독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주·도박·인터넷 등 중독 위험군 발굴, 상담·치료·교육 체계구축,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중독예방교육에 적극적으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고성희 센터장은 “대학생이 중독문제를 가지고 있을 경우 학업과 진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상담 및 교육 지원을 통해 중독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비전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 조현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중독문제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내 구성원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매뉴얼 점검 및 문제점을 개선해 대학 내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21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도박·마약·인터넷 등 4대 중독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을 갖춰가고 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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