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발전 등에서 버려지는 열, 수증기 열교환기 이용 회수 연구
-.탄소 중립 및 배출가스의 미세먼지 저감 등 활용가치 매우 높아
-.탄소 중립 및 배출가스의 미세먼지 저감 등 활용가치 매우 높아
전북대학교는 박찬우 교수(공대 기계설계공학부)가 에너지 회수 관련 연구 성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박 교수는 대한설비공학회 주최로 최근 열린 대한설비공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배가스 열회수용 맴브레인 열교환기 수치해석 특성 연구’라는 논문을 장관상인 최우수논문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기존에 산업용 보일러나 화력발전소 배가스에서 대기로 버려지고 있었던 높은 열 에너지와 막대한 양의 수증기를 멤브레인 소재의 응축 열교환기를 이용하여 회수하는 내용이다.
탄소 중립 및 배출가스의 미세먼지 저감 등의 큰 장점이 있어 활용가치가 매우 큰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박찬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배가스가 발생하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합한 멤브레인 응축 열교환기를 설계하고 예측할 수 있는 수치 해석적 모델링을 제시한 것이다”며“버려지고 있는 막대한 양의 에너지 절감 및 응축수를 회수할 수 있는 고효율 멤브레인 응축 열교환기 설계에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박찬우 교수는 열구동 냉동 및 열교환기, 에너지 시스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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