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계약농가 자녀 3,800만원 장학금 지원
㈜하림, 계약농가 자녀 3,800만원 장학금 지원
  • 소재완
  • 승인 2022.07.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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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장학 사업 전개 8억여 원 장학금 지급…동반성장 가치 실현 주력
하림은 14일 익산 하림지주 사옥에서 계약농가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시상식을 가졌다.
하림은 14일 익산 하림지주 사옥에서 계약농가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시상식을 가졌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은 14일 익산 하림지주 사옥에서 (재)하림재단과 함께 ‘계약농가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와 이광택 하림사육농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사육농가 자녀 40명에게 3,8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하림은 동반성장의 동반자인 농가와 상생 성장하기 위해 계약농가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가 발전이 기업의 발전이라는 신념을 시작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장학 사업은 지난 12년의 수여식을 통해 총 972명, 8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하림은 농가 고령화로 2세 경영이 어렵고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이지만 장학금 범위를 확대, 영농 후계를 장려할 계획이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하림의 핵심가치 중 하나가 ‘행복을 나누는 상생’이다”며 “앞으로도 농가 및 협력업체와 더불어 성장하며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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