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최근 원광대학교 총학생회를 찾아 1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실시된 이번 교육은 마네킹을 통한 실습 위주로 진행돼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방법 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 대처할 수 있는 처치술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심정지 사례 ▲심폐소생술 중요성 ▲119 신고방법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의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일련의 과정을 교육 및 실습했다.
익산소방서는 수호천사로 활동하고 있는 익산의용소방대원 8명이 이날 교육에 참여, 교육생들의 자세 교정 등 학생들의 바른 처치술 습득을 도왔다.
구창덕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일상생활에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필수적 방법 중 하나다”며 “언제 닥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해 바른 처치법을 알아 두는 것 역시 우리 생활을 안전하게 하는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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