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협, 제주서 명품 김제쌀 판촉 행사
김제시·농협, 제주서 명품 김제쌀 판촉 행사
  • 한유승
  • 승인 2022.07.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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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최근 쌀 과잉공급에 따른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지난 13일 제주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성주 시장과  김태곤 농협김제시지부장, 최승운 김제시 농축협 운영협의회장, 장명옥 김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김제쌀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판촉 행사를 가졌다.

정성주 시장은 “지평선의 고장인 김제에서 생산된 쌀은 맑은 물, 드넓은 평야, 풍부한 일조량 등 최상의 자연조건에서 재배돼 식감이 우수하고 풍미가 훌륭해 국내 최고의 명품 쌀로 손색이 없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판로 개척을 통해 김제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곤 지부장은 “국내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김제쌀의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식습관 변화로 인한 쌀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협은 김제시와 힘을 합쳐 쌀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농협은 임직원이 한 달에 20kg쌀 2포씩, 총 3개월간 자율적으로 구매하는 ‘범농협 쌀 소비촉진 1ㆍ2ㆍ3’운동, 쌀 나눔 공헌 활동, 쌀 소비 촉진 호소문 기고 등을 통해 범도민 차원의 쌀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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