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
전주덕진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
  • 조강연
  • 승인 2022.07.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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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소방서가 13일 오전 전주시 덕진구 산재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의 사후관리 행사를 진행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매년 소방서로부터 원거리 지역,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등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주택화재 초기대응과 자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선정·관리되는 마을을 말한다.

현재 전주덕진소방서는 산재마을 등 총 8개의 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날 행사가 진행된 산재마을은 전주시 덕진구 금상동에 위치해 전주덕진소방서와 7Km 떨어진 원거리에 위치하고, 주민 대부분이 화재에 취약한 노인계층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됐다.

덕진소방은 사후관리 행사를 통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내용연수 10년이 지난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을 교체했으며,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취약 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주민들의 능동적 위기 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강남섭 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대상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라는 이름에 맞는 안전한 마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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