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산재 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는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
전주지청은 드론을 이용해 교각 상부, 고층 건물 상부 등 추락위험이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지도하고 활용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영준 건설산재지도과장은 “드론을 이용하여 접근이 어려운 건설현장의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지도함으로써 안전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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