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여름철 안전한 휴가를 위한 야영장·펜션 등 숙박시설 대상의 화재 안전 컨설팅을 오는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추진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 19 완화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도래에 따라 피서객들이 증가할 것에 대비한 조치다.
익산소방서는 민박·펜션·캠핑장·숙박시설 등 지역 휴양시설 19개소에 대해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관계인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피난계획, 피난경로, 대피유도 방법 등 컨설팅 ▲냉방기구 사용증가에 따른 화재 위험성 및 실외기 화재 주의 ▲전기·가스시설 및 바비큐장 화기 취급 등 안전관리 지도를 추진한다.
구창덕 서장은 “휴가철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휴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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