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행복얼라이언스, 결식아동 예방 프로젝트 협약
익산시-행복얼라이언스, 결식아동 예방 프로젝트 협약
  • 소재완
  • 승인 2022.07.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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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결식 우려 아동 50명에 6개월간 총 6,600식 도시락 배달

익산시가 지역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대표 SK텔링크,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 자립학교와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사각지대 결식 우려 아동이 하루에 최소 두끼는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멤버사 기업, 일반 시민이 협력체계를 이루는 활동이다. 국내 아동의 결식 제로를 목표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약 6개월간 50명의 아동에게 총 6,600식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시는 결식 우려가 있는 지역 아동을 대상자로 추천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해당 아동들이 지속적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아동 급식 지원사업과 연결할 예정이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SK텔링크, 미래에셋생명, 메이트플러스)는 아동 50명에 대한 급식 공급을 위해 사업비와 기부 물품 마련 및 지원 대상자의 복지증진·사업홍보 등에 주력한다.

청소년 자립학교는 운영 중인 청년식당을 통해 지원 대상자에게 도시락을 지원하고 식단관리 및 모니터링을 꾸준히 추진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관이 협력해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추진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역 아동들이 더 든든한 식사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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